2023년 사가 성지순례 3일차
■ 가라쓰시 ■
타에 맨홀이 있는 호텔근처 모두의 공원에 왔습니다. 아침에 산책 가뿐하게 하고 준비운동 하며 3일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운동을 한 이유가...
이 무서운 자동차길을 올라가면 있는
아이캐치에 나온 오니노하나야마 (鬼ノ鼻山)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입니다. ㅎㅎ
네. 저 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목표는 바로 저기 입니다.
아래에 있는 작은공원에도 오니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약한 어린이는 사가 놀이공원에서 놀수 없습니다.
오니 미끄럼틀에서 전망대로 가는 위치를 모르겠어서, 핑크색 끈이 묶여있는 길로 올라갔습니다.
어찌어찌 올라온 전망대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저처럼 이상한길로 가지 마시고 포장된 도로로 올라가세요.
그리고 전망대에 내려와서 타쿠성묘 공자상이 있는곳에 갔었습니다.
아이 판넬이 있는 잡화점에 과자를 사고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고 싶었는데
구급맵에 11시 오픈이라 되어있지만 11시 40분까지 계속 기다려도....
계속 준비중이라 가라쓰시로 바로 돌아갔습니다. (사가는 보통 이렇습니다.)
가라쓰시에 처음 방문한 성지는 보트 레이싱 경기장 입니다.
아쉽게도 판넬은 다 치웠더라구요. ㅠㅠ
2경기 지켜봤는데 오...꽤 재미있었어요.
PiPPA share bicycle service - Google Play 앱
그리고 PIPPA 자전거 렌탈 업체 와 콜라보중이 자전거를 빌리러 왔습니다.
렌탈 시간은 6시간에 대략 2만원으로 넉넉히 잡았어요.
오른쪽 아래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니지노마쓰바라에 가라쓰버거를 먹고 프랑슈슈가 사는
가라쓰시티 박물관에 가서 돌아왔습니다. 가라쓰버거 바로 옆에있는 호텔에 있는 자전거는 배터리 부족으로 언락이 풀리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아래까지 내려가서 탔어요...허벅지 터지는줄 알았네요....
자전거 타고 도로를 다녔는데, 차들이 알아서 잘 피해주더라구요.
전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니 달릴때 기분 좋았어요.
가라쓰버거 본점 입니다.
자전거만 봐도 이 사람이 뭐 때문에 왔구나 아는 눈치 였어요. ㅋㅋㅋ
스페셜 버거를 먹었는데 빵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겉이 좀 바삭 바삭 하던데요? 추천 입니다.
사가에 음심,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추천해준 가게는 모두다 맛있었습니다.
아이캐치에 나온 왼쪽에 가라쓰성 입니다. 힘들어서 스쳐 지나가면서 보고 계속 이동했어요.
1기 9화에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 와 같이 춤추고 한 곳인데요.
정확히 어느 위치 였는지 못 찾겠더라구요.
타에 맨홀도 있었습니다.
아이언프릴 시오리 와 아이가 만났던 카라쓰 시민회관 과 그 근처 신사 입니다.
시민회관이 뒤에보면 공사중 이었어요.
1기 6화 와 2기 4화에 나온 준코가 아이에게 화나서 뛰어다닌 해변가에요.
이 거리를 내려가면 해변가가 펼쳐지는데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서핑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그리고 특급비밀도 새기고 왔습니다. ㅎㅎㅎ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기억이 나는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구글맵에 저장 해놓은 성지 장소를 네비로 키고 자전거 타면서 귀로 들으며
기억이 나는대로 사진 찍고 다니다 보니 성지샷이 불명확하게 알아보기 힘들게 나왔는데 가장 큰 실수가 ....
여기 2기 3화에 달리는 장소가
여기 우체국 인데요...
그 우체국 옆에만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우체국 정면은 자전거 타며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ㅠㅠ
아, 자전거 타면서 가라쓰 성지 찍을때 여기도 사진 찍는거 실수 한게,
여기를 찍었어야 했는데 학교 근처를 찍어 버렸습니다. ㅠㅠ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힘든만큼 어찌나 기쁘던지....
저 자전거가 장보기 자전거로 안장 높낮이 조절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공원은 역시 휑 하네요 ㅠㅠ
놀이기구 다 치워 버렸어요.........
최대한 다른 성지순례 사진 과 다른 각도로 찍으려 노력해 봤는데 어떠세요?
신선한가요? ㅎㅎ 성지순례 발견한 장소중에 가장 기뻤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특별한 곳이다 보니깐요.
그리고 이 바보는 사쿠라 맨홀을 찍는것을 깜빡하고
해지기전에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자전거를 반납하고
겐카이 해중공원 (玄海海中公園) 연인의 성지로 빠르게 이동 했습니다.
왜냐하면 해지기 직전의 아이캐치 느낌으로 이 장소를 가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서둘러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방문한 성지 중에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여기는 사쿠라 와 타에가 2기 1화에서 알바하던 곳인데
사유지 여서 가면 안될거 같아서 여기에서 다시 가라쓰로 돌아갔습니다. ㅠ
깜빡했던 맨홀을 다시 찍기 위해서요. ㅎㅎㅎ
여기는 2기 6화에 나온 마리아가 알바하던 장소 입니다.
양파 발견해서 기뻤어요. ㅎㅎ
매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 이고,
여기는 2기 11화에 나온 타키온 입니다.
매장에 들어가지는 않고 이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몸살기운을 얻었습니다. ㅎㅎㅎ
이건 아이스크림 과 한창 광고 많이 했던 카레 브랜드 회사의 카레메시 카레 인데요.
일본 여행을 하시게 되면 사가가 아니여도 다른곳에서 편의점에서 쉽게 보실수 있으실텐데, 기회되면 꼭 드셔보세요.
좀비랜드사가에 나온 음식 추천은 모두 옳습니다.
팬심을 비우고 자신있게 추천드릴 정도로 정말 음식 모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