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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보면 드래곤 슬레이브 펑펑 써되면서
마족들을 다 박살내고 다니는 주인공이지만
사실 리나는 마족을 매우 두려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마족은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다.
자 그럼 슬레이어즈에서 제일 인지도 있는 중간 관리직 제로스의 강함에 대해 알아보자
1000년 전 강마 전쟁 때
진짜 간단하게 드래곤의 대군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심복은 당시에
결계 친다고 바쁘고
수룡왕 레이드 뛴다고 바빠서
드래곤이나 엘프들을 상대한 적이 없다
즉 드래곤과 엘프, 드워프, 인간 등을 양학하고 다닌 것이 바로 제로스다.
(다른 신관, 장군들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1000년전 강마전쟁에서 헬마스터의 명신관과 명장군이 소멸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제로스는
드래곤과 엘프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드워프의 경우에는 이 당시에 거의 전멸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제로스가
인간으로 무한 환생을 거듭하여
약해질대로 약해진 5심복 마룡왕(카오스 드래곤) 가브의 공격 한 방에
이꼬라지가 되고 도망쳐버렸다.
참고로 이렇게 약해질대로 약해진 가브는
신관, 장군급 마족을 한방에 원턴킬 내는 라그나블레이드에 정면으로 썰리고는
웃으면서 등장하여 주인공 파티에 충공깽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가브를 헬마스터 피브리조가
진짜 간단하게 손가락 몇번 휘둘려서 소멸시켜버린다.
라그나 블레이드에 맞아서 약해진 게 아니냐고?
헬마스터 왈
'라그나 블레이드 맞으면 타격은 크게 없는데 맞으면 아파. 그리고 아픈거 싫어서 그딴거 안 맞아' 라고 했다.
즉 바늘로 손가락 찌른다고 안 죽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그리고 이 5심복보다 더 강력한
샤브라니구두의 조각들이 있다.
15권에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무장해서 드래곤과 엘프가 마족들을 처발라버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밑에 마족들일 뿐.
진짜 신관, 장군급만 해도 답이 안 나올정도로 강력하다.
1000년 전 강마전쟁의 여파로 수룡왕이 죽을 때
수룡왕의 잔재가
정신, 힘, 지식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었는데
정신은 리나 고향의 여왕인 이터널 퀸이 되었고
힘은 수룡왕의 기사
지식이 클레어바이블이 되었다.
그리고 수룡왕의 힘인 수룡왕의 기사가 신관 장군급이다.
그리고 리나가 공포에 덜덜 떠는 언니 루나 인버스가
제로스와 맞먹는다.
즉, 인간측 최고 전력이 출동한다 해도 제로스에 가로막힌다는 소리다.
그리고 이 답 안나오는 5심복 중
2명 소멸
1명 행동불능
마왕의 조각 두개 소멸
이라는 업적을 이룬게
리나 인버스다.
결국 마족들은 리나를
코로나 취급하며
그냥 알아서 죽을때 까지 눈도 마주치지 말고 골방에 갇혀서 숨만 쉬고 살자는
거리두기 엔딩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