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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버스 안에서

하루는 최불암과 금동이가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둘이서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었다.
옆에 있던 승객이 왜 우냐고 묻자 최불암은 하차벨 위의 문구를 가리켰다.

부자(Buzzer)가 울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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