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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농장 다녀왔슴미다

새로 이사 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로컬 과일 야채 고기 등등을 파는 농장을 발견해서 호다닥 들려봤습니다. 

미국 농장은 뭔가 시골 마트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 농장에서 기르는 건 닭. 계란 인 것 같고 나머지는 주위 농장 꺼인 듯. 


사과 두개. 배 두개. 

우유. 초코우유. 

이건 좀 특이한게. 우유가 3.75달러인가? 그러고 유리병 값이 2달러인데 다음에 올 때 씻은 유리병을 돌려주면 3.75만 내고 가져가면 된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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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랑 농장에서 놓아 기른 닭이 낳은 계란도 사고. 

농장 계란으로 만든 에그샐러드. 소고기 슬라피 조 (빵에 넣어먹으면 존맛.) 

포테이토 베이컨 수프도 산 줄 알았는데 안삿었나 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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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농장에서 만든 캔들이나 비누. 크림 같은거도 팝니다. 

샴푸바랑 탈로우 윕은 둘다 비누 재료가 탈로우 인데 탈로우는 우지입니다. 

우지 비누 한국에서는 거의 없을 거 같은데 이게 고오급 지방이라 비누나 보습제로 좋은 재료입니다. 


샴푸바는 옛날에 썼을때 머리 빗자루 된다고 싫어했었는데. 

샴푸바가 아니라 물이 문제였더군요. 

연수기 설치한 뒤로 샴푸바 아주 즐겨 쓰고 있슴미다. 


섹시한 나무꾼 향의 비누 뭔지 모르지만 나무향이 좋습니다. 헤에응.. 


가격도 괜찮고 가까우니 종종 들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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