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같이 출장갔던 데서 샀던 보스턴 홍차가
정말 맛있었어요.
보스도 한두박스 샀었는데 잊을 수가 없나봅니다
자기꺼 사는데 제것도 사줄까 물어보더라구요.
오케이 콜!
하고 그냥 받아먹을 수는 없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의
샘플러 기프트 박스를 보냈습니다.
보내고 나서 생각하니까 그냥 돈으로 드릴 걸 그랬나..
싶기도 한데 뭐 어쩌겠어요.
돈거래가 뭐한 아시안 입장에서 돈드릴게요! 하면
정이 없어보이니까 선물교환한 셈 치려고 했는데
그냥 돈으로 드리는 게 나을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