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하다가 급격히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 가서 수액 맞고 쉬고 회복했거든요?
그래서 그 직후에 수액빨인지 상태가 나름 괜찮은 편이었는데
그걸 보더니 네가 에너지가 바닥 났으니까 일을 하다가 한계가 와서 아픈 거다
하지만 그걸 이겨냈으니까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든 일을 해도 견뎌낼 수 있다 뭐 그런식으로 말하던데
.... 제가 나이 먹은 상사들한테도 못들어본 말을 이렇게 들어봅니다
걍 웃으면서 역시 현대의학이 최고네요 같은 소리로 답해주니까 순간 표정이 안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