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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사쌤이 절 매우 갖고 싶어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제가 곧 이사를 가서 그만둘 예정이랔ㅋㅋㅋ

근데 제가 돈을 참 잘 받아오거든여ㅋㅋ



이게 어떻게 된 이야기냐믄, 


1. 환자를 본다. 

2. 인슈런스 청구를 한다.

3. 돈이 잘 모인다. 

4. 이대로 환자 봐도 돈 많이 버네!


가 되어야 하는데 제가 오기 전에는


1. 환자를 본다.

2. 인슈런스 청구를 한다.

3. 한 40% 정도 못받는다. 

4. 못받은 만큼 환자 더봐라 의사노예야!!! 찰싹찰싺


이라는 사이클을 타가지고 의사쌤이 고생을 하셨다 합니다..


근데 요새는 환자를 전보다 덜보는데도

돈을 같은 기간동안 제가 20% 더 콜렉트해서 

쓰앵님이 환자를 동기간 대비 20프로 덜 보셔도 됨ㅋㅋ


실제로 요새 브레이크타임도 가지시고 

환자 보는 시간도 20분으로 늘리셨음다. 


그래서 제가 그만두고 다른 빌러가 오면 또 나쁜 싸이클을

되풀이할까봐 걱정 많이 하시는 듯. 


저보고 리모트로 하라시는데 그러면야 좋지만

관건은 보스가 그걸 허락하느냐가 문제죠ㅡㅡ 


싼맛에 다른 사람 데려오면 고생하는 건 의사선생님이고...

잘 모르는 사람하고 처음부터 다시 손발맞춰 일하면 힘든 건

프론트 직원들이고...



아니 제가 관둔다는데 그 어려움이 내 알바인가ㅋㅋㅋㅋㅋ

보스가 알아서 하십숔ㅋㅋ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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