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놓칠 수 없는 이웃의 텃밭..!
일주일에 한두번 남는 텃밭 야채를 동네 사람들 가져가라고 집앞에 놔두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이웃이 양파. 감자. 토마토. 토마틸로 (왼쪽 종이 호박같이 생긴 것. 껍질 벗기면 초록색 토마토 닮은 야채가 나옴. 맛도 토마토와 비슷.) 시치토 고추. 대파 이렇게 수확을 했군요..!
종류 엄청 많이 심은 듯..!!
며칠 전에 이웃이 내놨던 애호박 썰어둔 것도 꺼내고..
애호박과 같이 가져왔던 당근도 꺼내고!
스파게티 해먹으려고 사왔던 소고기랑 옥수수도 꺼내서 카레 해먹었습니다.
양파 줄기와 대파는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안심!
텃밭 야채를 얻어오는 건 좋은데 얼덜결에 야채 손질하고 카레 만들고 나니 밤 11시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