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안올렸군요.
소고기무국.
두부김치.
저녁은 뭐먹을까 하면서 퇴근하는데 이웃이 텃밭 야채를 좀 내놨네요!
오이.
대파.
로즈마리.
바질.
샐러리.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가게 손님이 올해 토마토랑 딸기 및 열매 채소는 쌉망했다고.
열매가 안맺힌다고 한 소리를 들었는데 진짜인가봅니다.
오이가 물렁 거리는게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하나 남은 거니까 가져왔습니다.
유기농이다!
대파는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샐러리는 말려서 보관하려고 널어놨고.
로즈마리는 생잎 그대로 내일 차로 마실려고 물에 꽂아뒀습니다.
바질은 집에 있던 버섯과 토마토 캔을 부어서 스프 비슷한 걸 만들었습니다.
맛있네요.
냠냠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