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어디가 은퇴하고 살기 좋을까?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는데.
제가 살고 있는 펜실바니아와 플로리다가 상위권을 주르륵 섭렵하고 있네요.
https://realestate.usnews.com/places/rankings/best-places-to-retire
부동산 관련 사이트라 구라 같진 않은데.. 의외네요.
1위 랑케스터. 펜실바니아.
소똥 냄새 오지는 시골마을. 아미쉬 (전기 안쓰고 마차타고 다니는 양반들) 돌아다니고.. 요즘 힙스터한 분위기로 뜨는 곳이긴한데.. 1위..?
2위 헤리스버그. 펜실바니아.
안가봐서 모름. 하지만 헤리스버그는 워낙 미국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니 인정.
5위 요크. 펜실바니아.
안가봐서 모름.
9위 알렌타운. 펜실바니아.
옆동네자너. 레알..?
10위 레딩. 펜실바니아.
인정 할 수 없음. 펜실바니아에서 범죄률 높은 악명의 도시 중 하나임.
콘서트 때문에 레딩 처음 갔을 때 저를 반긴 것은 시끄럽게 노래 틀어놓고 무리지어 있는 히스패닉 갱단과 주차 문제로 욕박고 싸우는 주민이었음.
17위 스크렌톤. 펜실바니아.
안가봐서 모름.
19위 필라델피아. 펜실바니아.
인정 할 수 없음. 마.약 천국. 교통지옥. 하지만 옛건물이 매우 아름답고 역사와 박물관 좋아하면 인정.
20위 피츠버그. 펜실바니아.
안가봐서 모름.
흠터레스팅 하군요.
펜실바니아에서 은퇴하기 좋은 도시를 꼽자면 당연히 포코노 일줄 알았는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