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마소 팀즈가 아니라
전화를 직접 걸어서 나쁜 소식이 있다고 해서 설마 해고인가 싶었는데
팀 멤버가 죽었다네요...
그저께까지 아침마다 얼굴보고 미팅하고 그랬는데
어젠 안보였거든요. 그래서 몰랐어요 회사 전체 미팅이 있었는데
안왔길래 온라인으로 참석하나 했거든요.
근데 집에서 죽은 걸 친구가 발견했다고 연락와서 너무 충격이에요.
아직 50? 정도밖에 안됐는데..
실제로 만난 건 두번밖에 없었어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고
즐겁게 같이 일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갈 줄 몰랐어요.
너무 놀라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지금도 일해야 되는데 눈물나서 통화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