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자게이께서 피자 올리신걸 보고 급 피자가 땡겨서.
동네에 숯 넣어서 화덕 피자를 굽는 곳이 있는데 이 집 피자랑 치킨 윙이 제대로입니다.
Anthony's Coal fired pizza 인데 미국 동부 프렌차이즈인가 보군요.
윙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 두조각과 같이 나오는데.. 빵 아래 치킨 윙은 왜 터져 있냐면.
사진 찍을 생각 못하고 한입 뜯어먹고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히히..
이 집 오리지널 치킨 윙은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이 얹어져서 나오는건데.
그건 예전에 먹어봤으니까 오늘은 드라이 럽을 먹었습니다.
스파이스. 단짠 조합의 가루를 화덕에 구운 치킨 윙에 뿌려줍니다.
디핑 소스는 블루 치즈.
크읏.. 맛있다.. 맛 없을 수가 없다..
칵테일은 샹그리아. 옆지기껏.
피자.
사실 피자는 마르게리따 좋아하는데.
가위바위보를 져서.. (통곡)
핫 허니 페퍼로니를 먹기로 합니다.
페퍼로니가 매우 귀엽습니다.
제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훌륭합니다.
잘 구워진 도우.
페퍼로니의 기름.
하지만 다음엔 클래식하게 마르게리따 먹겠습니다 ㅎㅎ
집에 왔는데 배부르니 게을러지네요..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