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나게 집에 들어가려는 제 붕붕이 옆구리를 뒷차가 전방 주시 안하고 운전하다가 박았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슴미다.
저는 정속 주행이었고 깜빡이도 켰는데 뒷차 애기가 칭얼 대서 아죠씨가 거기에 정신 팔려서 앞을 못보고 제 차를 박음.
일단 여기가 휘었고.
앞 뒤 문짝이 찌그러지고 휠도 좀 긁히고 여튼 옆구리가 작살났습미다.
사이드 미러도 이렇게.
총 수리비는 7403.96 달러가 나왔는데 이건 박은 차 보험사에서 100프로 지급이라 제가 알 바 아니고.
저는 제 차만 깨끗하게 나오기만을 빌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수리 끝났대서 예상일보다 2주나 일찍나왔다고 신난다고 가져왔는데.
걍 쓱 보기엔 훌-륭해 보임.
수리소 문 닫기 10분 전에 가서 가져온거라 허겁지겁 가져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문제가 많네요.
옆지기한테 확인 제대로 안하고 가져왔다고 혼나고 수리소 문닫기 1분 전에 다시 전화해서 문제가 있으니 아침에 다시 보자고 전화를 했습니다.
휠 범퍼? 이름 모름.
저기 가장자리가 울퉁 불퉁해지고 제대로 맞춰 고정하지 않아서 틈이 생김.
고정을 제대로 안해서인지 여긴 원래 틈이 있는 곳이긴한데 반대편보다 넓음.
그리고 이 휠 커버는 데미지 없던 곳인데 왜때문에 저렇게 막 스크래치가 생김.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면서 기스를 낸 것으로 추정.
사진으로 보니 문짝 가장자리에 하얀거 저거 뭐지? 반사광인가? 다시 확인해 볼 것.
여기도 제대로 아다리가 맞지 않아 틈이 생김.
사이드 미러도 교체 들어간 것인데 기스가 있음.
사진은 안찍었는데 위쪽 유광쪽도 페인트가 쓸린 듯한 자국이 3개 있음.
촛점이 나갔네요.. 이쪽엔 이도 2개 나가있습니다.
앞 문을 열면 이렇게 씰 아다리가 맞지 않아서 축 늘어짐.
눌러도 다시 쳐짐.
뒤쪽 문 하단 페인트 도장 흘러내림.
오늘 아침 전부 재수리 요구했고 파츠를 찾아야 해서 금요일 즘에 다시 차 맏길 것 같습니다.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