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게 | 구독자 51명 | 성녀 | 아이엔에프피

도박과 호르몬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급 궁금해집니다.

도박 중독에 잘빠지는 사람들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재흡수에 문제가 있다는 글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예를 들면 도박을 하면 안도감과 행복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흔히 말하는 내기 (도박. 코인. 경매. 로또) 같은데에서 재미를 못 느끼고 오히려 불안을 느끼는 타입입니다.

돈을 따거나 원하는 물건을 얻어도 안도가 된다기 보다 좀 신경질이 난달까. 

요 며칠 새 갖고 싶은 굿즈가 바로구매가능한 가격은 프리미엄이 너무 붙어서 그 돈 주고 사기는 싫고.

경매가 괜찮은 게 있길래.

둘 다 제가 생각한 금액에 낙찰을 받았는데도 그 과정 중에서 아 누가 나보다 높게 부르면 어떠카지. 불안한데. 같은 두근거리는 초조함이 매우 싫습니다.

로또를 사지 않는 이유도 로또를 사는 것으로 괜히 들떠있고 뽑히지 않을 일에 신경쓰고 있는게 싫어서 인데. 

흠. 어쨋든 이거 낙찰 받았습니다. 



img/23/01/31/18604ad8e534aedd2.jpg


캬 쥐기네. 

메탈기어 리벤전스 미국 한정판 램프. 

다다음달 옆지기 생일 선물로 구했습니다. (이지만 사실 내가 갖고 싶으니까 선물을 가장하고 삼.)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