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절절히 느꼈읍미다ㅎㅎ
전 특히 아마존 유역의 생태를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는 아프리카 담수어를 좋아하는 거 같읍니다
해수어로는 해파리가 조와요
이번에 가서 넋을 잃고 봤던 꿈의 구성
어항 사진이애오 앞에 있는 띵굴물고기 말고
뒤에 있는 테트라떼가 넘무 좋았어요
카디널 테트라가 아니라 그냥 네온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그리고 이건 젤 좋았던 해파리 어항이요
겁나 크고 안을 봤을 때 건너편이 보이지 않아서
심해같아보였어요
만화 중에 해파리 공주라는 게 있었는데
정말 그 만화에서 묘사함 대로 프릴과 레이스 장식이
잔뜩 달린 공주님 같은 물체애오
그런 의미에서 씨네틀 종류는 좀 넝마주이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
하필 여행의 하이라이트날 제 s9이 노구를 가누지
못하고 중간에 잠들어서 더 많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안타깝...
담번엔 좀 더 시간을 두고 자세히 보다오고 싶네요.
특히 테트라항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