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인 비율이 미묘하게 높음.
주문하는데 에? 헷?? 엩 이러길래 왜이래ㅡㅡ 했는디 일본인이옸음닼ㅋㅋㅋ 유학생인 듯.
옆테이블이 겁나 시끄럽게 떠드는데 불편할 정도.
웨이터가 늦게 온다고 개크게 불평하던 중ㅋㅋ
저랑 눈마주침. 씨익 웃고 귀 한번 가리켜줌ㅋㅋ
2. 용어가 미묘하게 달라요.
다 먹고 나서 체크랑 투고박스 달라고 했어요.
분명 한국인인데 엩 헷 하길래 혹시 캐나다에선
다르게 부르나 싶었는데 테이크아웃 박스...
그리고 체크는 계-산서라고 부릅니다 기억하십쇼.
3. 카운터에 계산하러 갔는데 각자 페이하냐곸ㅋㅋ
어딜 봐서 우리 쟈근 딸내미가 어른처럼 보이냐곸ㅋㅋㅋ
14살인데!!! 애가 돈이 어딧서!!!
개쳐웃으면서 우리애가 좀 노안인가요 아까도 그렇게 물어보든데 했더니 당황하면서 아니 제가 젊어보였다고 횡!설!수!설! 하십디다ㅋㅋ
엘에이에선 이런 일이 없었는데 웃겼음닼ㅋㅋ
4. 옆에 한남체인이 있길래 물이랑 대충 사러갓는데
소주랑 리커가 없음. 물어봤더니 술사려면 리커스토어
가야 된다고 합니다 세상에 마상에.
그리고 호텔에 돌아온 저희는 지쳐쓰러졌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