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엔 스펙타큘러한 일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데.
오늘이 그 날입니다.
집에서 긴급한 연락이 왔는데.
바로 벌이 우리집 창틀 안에 집 지음.
며칠전에 썼던 친절한 이웃!
야채키우는 아죠씨 & 양봉하는 아줌마 글 기억하시나요? https://bbs.ruliweb.com/etcs/board/700127/read/2528
우리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 아죠씨한테 전화로 헬프침.
저번주에 벌꿀 산 사람인데요 ㅠㅠ 집이 벌에 점령당했어요!
꿀벌 같은데 얘네 데려가주세요!
아죠씨 벌 마스크 쓰고 호다닥 달려오심.
앗. 이건..!!
말벌이라고 하는 것이다.
잘 죽여보세요.
이야호!
좋은 소식 : 꿀벌 아님. 죽이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아도 좋아!
나쁜 소식 : 말벌임.(옐로 재킷)
그렇다고 한다.
지금 집안에 말벌 들어와서 옆지기가 가스마스크 쓰고 개들은 방에 가둬놓고 말벌 스프레이랑 전기파리채 들고 조지는 중.
오늘 집에 들어 갈 수 있을까.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