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날이라 늘어지게 잤는데.
꿈에서 전생을 본 느낌이라 기록을 남겨놓아봅니다.
느낌상 한국에 있던 저는 일본인이거나 매국노(..) 이었던것 같음..
20대 초반 여자였는데 남자친구는 일본에 주제하고 있던 서양인이었고 한국에 절 보러 왔다가 이틀만에 차? 마차? 에 치어서 한국에서 죽어버렸음.
그때 사건경위서 같음 걸 한 묶음 들고 읽으면서 통곡하였음.
그때 년도는 194* 년 이었고.
나중엔 일본으로 도망쳐 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음..
일본에서 집은 서양식으로 꾸며져 있었고 내 방 중간에 커다란 수조도 있었고 어느정도 살던 집이었음.
수조안에 피규어 (...) 가 장식되어 있었던 걸 보면 그때도 씹덕이었던듯.
피규어라기 보다 장난감이나 미니어처에 가까운 모습.
집에 고급 잡지 같은 것도 있었는데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에 관련된 뮤지컬 내용이 삽화랑 같이 실려있었음. 그때 잡지는 1958년.
결국 내가 죽어서 오빠가 내 물건 처분하는 것까지 보다가 깼음.
전생에 내가 매국노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