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유목민 생활을 평생 한 것 같은데.
득보다 실이 큰 것 같습니다.
막 해수욕장 가거나 그렇게 땡볕에 있을 때는 화상입으니까 어쩔 수 없이 바르긴 하는데.
일상 생활에는 못 바르겠는게.
이 썬크림 특유의 발림감. 기름 코팅 되는 번들거림.
썬크림 특유의 냄새. 이건 형용불가인데 약간 코코넛 냄새 비슷한.
썬크림 특유의 피부 트러블.
썬크림 특유의 눈시려움.
썬크림 특유의 피부 건조,
를 견딜 수가 없슴다.
크림. 스틱. 미스트외에 썬크림 성분별로도 무기자차 유기자차 다 써봤는데 가장 나은건 파우더형태. 인데 몸에는 못바르고.
크림 형태는 클리니크 미네랄 썬스크린 인줄 알았는데 PEP 스타트 데일리 UV 프로텍터 이군요.
어쨋든 이게 그나마 제일 잘맞는데 이것도 피부가 건조해 지는 건 있어요.
날 더워지니 주근깨가 진해지는 것 같아서 썬크림 다시 발라야 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샘플로 쿨라 리프레슁 워터 미스트 생겨서 뿌려봤는데.
오일 미스트잖어! ㅋㅋㅋㅋㅋ
바로 세수 두번했는데도 마스크 쓰면 냄새 나서 마스크가 문제인가 싶어서 새 마스크 겼는데도 냄새 남.
하. 샤워를 해야할려나 봅니다.
어쨋든 이렇게 또 유목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