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조퇴했는디 힝구...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미친듯이 먹고 싶어 산
순대접시 대짜를 철근처럼 씹어먹습니다
이 집이 간은 잘 삶는단 말야 쩝쩝쩝
딸롱쓰 저녁으로는 순대국입니다ㅋㅋ
전 오늘 일 못해요... 아풔...
아 아파서 보스 전화햇는데 안받는거심
그래서 음성메세지랑 문자 남겨놓고 매니저한테 말하고
퇴근했는데 그때서야 문자가 옴
원장님 출근하시면 상황설명하고 퇴근하세요
응 나 그냥 감ㅋ 어차피 점심시간 클락아웃했는데
내가 뭐하러 돈받는 것도 아닌 시간에 굳이 설명하기 위해
아픈데 존버하고 있음ㅋ
오피스 매니저한테 이미 보고하고 나왔어요
너무 아파서 어쩔 수 없었음 쏴리
하고 보냄요ㅋㅋㅋ
오늘 나의 부재를 격하게 느껴봐라
그리고 2주 후에 나의 사임에 공포에 떨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