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재발매가 이루어져서 물량이 팍팍 풀린 건배럴 대거의 박스를 두근두근 거리며 열었더랬습니다
적당히 스커트 까지만 만들고 자려는 계획을 세웠죠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어요 부품 수도 몇개 안되고 니퍼도 잘 들었고 '이만하면 금방 만들겠군' 하면서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만들기 전 까지는 말이죠
그래서 여기가 바로 대망의 머리 입니다만... 저기 저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 보이십니까..?
네 저 부품을 니퍼로 다듬는데 손에서 미끄러졌어요!
급하게 허벅지로 잡아보겠다고 힘을 줬지만 이미 바닥에 떨어진 것인지 다리 사이에서 발견이 되지 않습니다
아니 꼬추 말고 저 빨간 이마빡이요 이마빡
그래서 일단 찾을 수 있는 곳은 다 보고 쓰레기통까지 뒤졌으나
읎어요
어쩌겠어요 이미 시간은 늦었고 해서 그냥 그대로 잠들었지요...
오늘 퇴근하고 다시 찾아봐야지 아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