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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개처럼 일하다가 전화 받고 학교로 튀어가서

이번엔 앰뷸 따라 응급실까지 가고 소셜워커까지 만난 다음

애 위로해주겠다고 한국 음식점에서 저녁먹었습니다. 


대미는 집에 가려고 차에 딱 탔는데 오른다리에 쥐가.....!!

와 진짜 오랫만에 쥐가 나서 그런가 숨을 못쉬겠더라구요ㅋㅋ

진짜 지옥같은 1분이었습니다ㅋㅋ



집에 오는데 그 쥐의 잔재가 남아서 찝찝하고 뻣뻣한 

그 발로 고속도로 타려니 너무 무서웠던 것ㅠ



암튼 이제 이 밤이 저물 때까지 저희는 안전할 것입니다. 

침대에 처박혀서 절대 아침까지 나오지 않을 것이야..









씨퀄. 

장면전환 후 병원에서 온 청구서를 펼치는 펭귄. 

그리고 발치를 비추는 카메라 위쪽에서부터 툭 떨어지는 청구서.

숫자에 클로즈 업. 

끼야악 비명과 함께 페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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