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지원한 게 있었는데
이번에 시장상을 타게 되엇슴미다 헤헤
상금으로 남편과 치맥-
주식도 여전히 조금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무지성 적립식 투자-
(공짜로 받은 월드코인은 고등어 세 토막이 되엇쥬)
석달간 26권의 책을 읽었쥬
요새는 카뮈의 반항인이라는 책을 읽는데
시지프신화가 최애인 저는 반항인도
매우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초반 읽었을 때의 감상이고
중반부터는 뭔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으로 료리에 도전했습니다
살면서 야채 한번 칼로 썰어본 적이 없었는디
고생하는 남편이를 위해 한번 도전!
오리고기를 했어요
력사적 첫 칼질..!
샤브샤브도 해머것지유
요새 유행하는 두바이초콜렛도 먹어봅니다
전 맛있었는데 기다려서 먹을 정돈 아니었어요
크런키 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쬬꼬 가득-
네일아트를 셀프로 하고 싶어서
도구만 16마넌 어치를 질렀어요
어렵네요…
그래도 재밌는 취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약도 줄여가고 있는데
2달 전인가 좀 줄이고 이번에도 좀더 줄였습니다
의사쌤 말로는 아예 안 먹어도 될 것 같대요..
제가 원래 정상인 흉내를 잘 냅니다
요근래는 뭘 많이 하는 만큼
뭘 많이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몇년을 병 때문이라는 핑계로
침대에 누워있기만 했는데
뭔가를 시도하고 시작한다는 것은 좋은 겁니다
이라는 교훈이 있었던 한달 근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