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선배님은 아직까지도 얼굴을 뵈면 신기하다.
처음 인사 드리러 갔는데 맨얼굴에 평상복을 입고 계셨다.
근데 샾에 다녀온 나보다 더 연예인 같고 빛이 났는지 미스터리다.
강동원 선배님은 뭔가 다르다. 그 아우라가 뭘까 많이 생각해봤다.
그래서 스스로 계속 '쳐다보면 안 된다' '그게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스스로와 싸움이 있었다.
제 노래나 무대하는 라이브를 보시는 분들 중 옛날 노래를 부를 때
슬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 부분들을 감독님들이 보시는 이면이 아닌가 싶다.
연예인의 이면이라고 생각해서 끌어올리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연달아서 어둡고 자기방어가 센 역할을 하니, 이면이라는 부분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싶어서 이 다음에는 일상적인 캐릭터, 밝은 캐릭터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영화 '드림'은 밝은 코미디다. 저도 해소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