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홀씨 바로 잼뱀 부르고 버벅이는 독일어로 인사하는 아이유
2부 시작 셀러브리티 따라 불러서
"독일에 내 팬이 있다니! 그걸 모르고 살았다니!"
2부 코인 부르고 나서
저 진짜 솔직히 이번 투어를 전 도시를 통틀어서
베를린이 제일 걱정됐었거든여
근데 내가 걱정을 한 시간이 지금 미안해서
미안해서 지금 진짜 사과를 드리고 싶을 정도예여
저 왠지 막 베를린 분들은 막 테크노만 들으실 거 같고
그러면은 사실 테크노가 진짜 제 음악이랑 거리가 많이 먼 음악들이어서
걱정을 진짜 많이 했는데 여러분 아이유 음악을 좋아하시는군요
3부 시작 하바나 부르고 난 뒤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너의 의미 잘 따라 부름]
이거는 너무 지금 너무 몰래카메라인 거 너무 티 났어
[사랑해~ 너무 예뻐~]
사실 여기 오기 전 너의 의미는 정말로 근데 잘 모르실 거 같아 베를린 관객분들이 이건 빼자
근데 아니다 아마 알 것이다 라고 해서 넣었는데
이거 정말 이거 안 했으면 인생의 두고두고 후회할 진짜 그런 일이었네요
[기타리스트님 독일어 할 수 있어?] [갑자기 독일어 해서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