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 분홍신 표절 의혹 진실공방 사건 정리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을 듯. 언제나 그렇듯 아이유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잖아요.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있어도 되는 일이라고 봐요. 연예인이라는 게 오점이 없을 수 없고, 때로는 억울한 일에 휘말릴 수도 있죠. 그런 거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저게 일종의 돈벌이 유행이라고 봐요. 지난 분기 아이돌 및 대중가요를 소재로 돈을 벌던 이른 바 '렉카 유튜버'들의 주된 소재가 표절이었죠. 유희열 이슈로 그게 돈이 되고, 파급력이 강하다는 걸 깨달은 이들이 닥치는대로 물어뜯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뉴진스, 르 세라핌, 피프티 피프티 등 조금이라도 기세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되는 신인들은 다 건들고 다녔죠. 그런 악의에 아이유도 포착된 거라고 봅니다. 몇몇 사람들은 미온적 대응이 아이유의 명예를 더럽힌다고 시위를 해서 뉴스도 탄 모양인데, 오히려 아이유 팬덤으로부터 역풍을 맞고 있더군요. 아이유의 팬덤이 본격적으로 모이기 시작한 것도 어언 12년이 훌쩍 넘었어요. 이제 기존 팬들은 다들 아저씨 아줌마들이죠. 저런 항의와 표현방식이 지금 세대들의 소통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조용했던 가수처럼 팬들 역시 무던하고 조용한 게 일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거부감이 드는 것이겠죠. 이야기가 잠시 겉돌았는데, 굳이 그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제일 처음 말을 꺼냈듯이 아이유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니까요. 저런 송사에 대해서는 게시판지기님도 신경 끄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저런거 하는 애들 보면 저보다 아이유 음악 훨씬 많이 듣고 더 잘 알아요. 그런 노력으로 고시를 하면 합격할 것 같은데 시간을 인생을 낭비하는데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