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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나의 눈부신 배우, 덜 계획하고 덜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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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고, 연기 잘하는 아이유는 인터뷰도 잘한다.


내일(26일) 개봉하는 이병헌 감독의 [드림]에서 아이유(이지은)는


‘열정 페이’로 감동적 인간극장을 찍는 이소민 피디를 연기한다.


<나의 아저씨>의 어두운 이지안을 벗어나 밝은 캐릭터로 돌아온


아이유에게서 연기의 동력과 인생의 목표 등을 물어보았다.



Q. [드림]에 출연한 계기가 있는지.

▶아이유: “4년 전 시나리오 받았을 때 그 메시지가 좋았다. 소민이라는 캐릭터가 좋았다.


어두운 역할을 많이 할 때라 밝고 사연이 없는 역할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병헌 감독의 전작 [스물]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재밌게 봤기에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



Q. 아이유의 20대와 30대 체력은?

▶아이유: “그냥 차에서 ‘어머 깜빡 잤네.’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그런다.


체력적으로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다. 스케줄을 확실히 끝내지만 회복이 늦다.


일정 끝나면 후폭풍이 오는 것 같다. 운동이 필요한 것 같구나. 코어가 중요하다.


왜 중요한지 절감한다. 틈틈이 운동하려고 한다.”



Q. 우울해지면 감정을 어떻게 추스르나.

▶아이유: “한 감정에 오래 매달려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분이 좋고 만족감을 느끼더라도 그런 감정에 너무 오래 매달려 있는 것도 안 좋다고 하더라.


아무렇지도 않는, 본연의 자세로 있는 게 더 좋다. 제가 하는 일이 원래 자극적인 일이니까.


아주 높은 만족감을 느낄 때로 있고, 반면에 아주 다운될 때도 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일을 해왔으니 습관이 된 것 같다. 저도 짧은 슬럼프나 번아웃이 오기도 한다.


그런 상태가 오래 가지 않도록 한다.”



Q. 30대가 되는 아이유의 꿈은?

▶아이유: “30대는 덜 계획하고, 덜 치열하게 살았으면. 그런 것이 은연중에 담기는 것 같다.


아무리 ‘저, 행복해요.’ 말해도 제 속이, 머릿속이 복잡하고 걱정이 많고,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면


노래든, 인터뷰든 그런 게 틈으로 새어나오는 것 같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그렇다.


제 마음가짐을 계획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람일 때 나오는 액션과


결과물이 어떨지 궁금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8/00000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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