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기 쓰는 습관이 자신을 잡아줬다고 밝혔다.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아이유는
"나를 성장시킨 원동력이나 사람, 바로 서게 한 지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일기 쓰는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일기장은 아이유에게 큰 자산이다. 아이유는
"집에 금고가 있는데 일기장이랑 편지를 모아놨다. 일기장은 데뷔 후 1년에 한 권씩 써서 15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기장은 나중에 태워버릴 거다"라고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