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으로 질주해 보리라
맨땅에 헤딩하리라
난잡한 굉음속에 녹아들어 보리라
사정없이 사정하리라
막다른 골목으로 질주해 보리라
맨땅에 헤딩하리라
난잡한 굉음속에 녹아들어 보리라
사정없이 사정하리라
이제는 절대로 꿈을 꾸지 않으리
이내 골통에 새겨넣으리
서산에 지는 해를 다시 한 번 보리라
조금씩 나를 태워가리라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을 보리라
추악한 돼지들의 몸부림을 보리라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을 보리라
추악한 돼지들의 몸부림을 보리라
이제는 절대로 꿈꾸지 않으리
이제는 절대로 꿈꾸지 않으리
이제는 절대로 꿈을 꾸지 않으리
이내 골통에 새겨넣으리
서산에 지는 해를 다시 한 번 보리라
조금씩 나를 태워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