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유튜버 | 구독자 311명 | 비카라

결국 일본 버튜버 하코는 .LIVE나 774inc.로 귀결되는거같음






19년 말 20년 초부터 나왔던 이야기인데


아이돌부 구독자 수가 정체되서 토지콘 내지는 오와콘이라고 안티스레에서 그렇게 말이 많이 나왔었음


이 숫자가 지금도 딱히 큰 변동은 없어서 난 아이돌부(.LIVE)가 딱히 유입에 욕심을 내지 않는거라고 생각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나토리만큼은 구독자수가 올라갔으니까 그냥 관심이 없는줄 알았는데


작년 봄 아이돌부 해산 당시 잔류 멤버들이 구독자수 늘리고 싶다고 하는거보고 관심이 없던게 아니고 그냥 정체된거구나 알게됐음


나나시쪽도 비교적 신인인 히요쿠로나 컨텐츠 생산성의 방향이 다른 파토라 빼곤 거의 정체된 느낌임




일본 버튜버 하코가 왜 이 둘로 귀결되냐면


유입의 정체는 어느 시점엔가 오기 마련임


홀로라이브가 코코의 레딧밈 리뷰로 해외 유입이 확 늘어난 시점에서 EN데뷔로 노를 젓기 시작하지 않았으면


니지산지가 자본력으로 수많은 라이버를 데뷔시키고 대형 자체 하코컨텐츠가 없었다면 비슷하게 정체했을거라고 생각함




나나시도 .LIVE도 구독자수가 정체되었지만 오와콘이라기보단 안정기에 들어간 느낌임


구독자수가 큰폭으로 늘진 않아도 동접자수 또한 떨어지진 않고 있음


.LIVE는 보통 1000 ~3000


나나시는 최소 400 ~ 3000 정도 동접자수가 유지됨




이 두 하코가 콜라보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자체 하코컨텐츠가 없는것도 아니니


정말 숫자가 늘어날려면 해외시장 개척이외엔 힘들어보임


이거를 언제 가장 느꼈냐면은


2020년 여름에 버튜버 판에서 가장 큰 염상이었던 쿠스노키 시오 도루안ec소동때


당시 유일한 국내 버튜버 커뮤였던 키갤에서 시오 관련 글이 5페이지 안에 달랑 2개인가 올라왔었음




키갤이 예나지금이나 홀로라이브만 좋아하는 분위기이긴 해도


일본쪽에서 엄청나게 터졌던 사건인데도 관심이 없던거보면


아무리 일본에서 날고긴다해도 해외공략을 따로 하는게 아닌 이상 해외 유입은 어렵다고 봄




물론 니지홀로같은 대기업처럼 해외지사를 내고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하코가 몇개나 있겠냐만은


봄즈의 피카미나 케모V에 코요테처럼 해외 유입을 노린 멤버가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는거같음


언어의 장벽도 문제지만 결국 인방이라는게 관심이 없으면 평생 살면서 한번도 못들어보는 경우가 허다하고


유명하던 안하던 간에 한국어 할 줄 알면은 한국어 키리누키 꽤나 쏟아지고 여기에 한국인 시청자 유입도 되는걸 보면


결국엔 해외시장에 맞춘 공략이 별도로 필요해보임




개인의 경우는 방향성이고 뭐고 본인이 다국어 할 줄 알면 자연스럽게 해외 시청자 유입되는거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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