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DMXNLqjyEr4?feature=share
아오기리 고교 쇼츠 영상에서 한번 영상파 vs. 방송파란 주제로 쇼츠 동영상을 낸적 있죠.
기승전 쇼츠 디스(=자학개그)로 끝나긴 했지만 상당히 핵심을 잘 짚은 영상입니다.
영상쪽이 1시간 넘는 아카이브보다 더 마음편하게 볼 수 있고 그래서 신규 유입도 비교적 더 잘 되지만, 시간과 비용이란 코스트 때문에 결국엔 포기하거나 방송 위주로 전환한다는거죠.
하지만 방송 위주로 하면 꾸준히 보는 사람만 아는 밈이 생기고, 아카이브 보는게 좀 부담스럽다는 것과 겹쳐서 신규유입이 힘들다란 벽이 있다는게 좀 있긴 했죠.
아마 이런 문제랑 '결국엔 방송도 시간이랑 노력은 적잖이 든다', '조회수는 영상쪽이 훨씬 잘 나온다'같은 문제 등등이 있으니까 영상쪽으로 전향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버튜버 업계 초창기부터 활동했던 버츄얼 싱어 YuNi도 최근에 방송위주 활동을 거의 관두고 음악 위주(MV투고)로 활동하겠다는 발표를 했었죠.
유니는 원래 MV 위주로 활동하다가 방송을 하기 시작했던 케이스죠.
그런데도 다시 음악위주로 활동하겠다고 하는건 본인의 음악가로서의 아이덴티티나 팬들을 위한 것도 있겠지만 방송활동을 중지한다는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메리트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라 좀 걸러들어야 하는건데요, 음악활동하는 버튜버들의 경우 MV의 조회수가 방송을 자주하는 버튜버보다 방송을 거의 안하는 버튜버보다 적은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논리적인 설명이 있다면 이 3가지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1. 방송을 자주하는 버츄얼 싱어는 구독자층이 방송위주로 보는 구독자와 MV위주로 보는 구독자로 나뉘니까 방송을 거의 안하는 버츄얼 싱어와 비슷한 구독자수여도 실제로 MV를 자주 챙겨 보는 구독자수는 제법 큰 차이가 있다.
2. 1시간짜리 방송 아카이브를 1번 보는 시간 동안 4분짜리 MV는 15번 볼 수 있다. 즉, 시청자가 한 버튜버를 보는 시간이 방송이든 영상이든 거의 같다면 재생횟수는 영상쪽이 훨씬 더 많다.
3. 방송을 하면 시간과 코스트 문제로 MV보다 방송 아카이브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진다. 그러다보니 동영상 목록에서 MV가 아카이브에게 파묻혀서 구독자한테 잘 노출되지 않는다. 특히 2,3년전 MV같은건 우연히 추천영상으로 알게되는거 아니면 알 기회 자체가 별로 없을 때도 많다.
여기서 3번은 시청자로서 직접 경험한 적이 제법 있네요.
이게 은근히 조회수에서 적잖은 차이를 만들고, 조회수가 많을수록 추천영상으로 잘 올라가는 구조 때문에 스노우볼 효과로 조회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버츄얼유튜버 | 구독자 311명 | 비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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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평범한 오덕A22.09.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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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평범한 오덕A와아 엄청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타마키 하네루 처럼 클립만드는분한테 의뢰하는게 편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것이고 아니마레 이즈미 세시마 노리프로 유즈루 처럼 직접만들면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될것이고 노력이나 비용에 대비해서 성장세가 많이 안올라가면 탈력을 받을것이겠죠 게임전문 방송하는사람들도 그냥 게임플레이 영상만 올리는 것보다는 다른사람들한테 도움이되는 팁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한다거나 하는게 새로운 분들 유입에 좋다고도 하니 이것저것 방법은 많고 비용과 시간도 고려해야할게 많네요시터스22.09.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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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https://youtube.com/shorts/DMXNLqjyEr4?feature=share 아오기리 고교 쇼츠 영상에서 한번 영상파 vs. 방송파란 주제로 쇼츠 동영상을 낸적 있죠. 기승전 쇼츠 디스(=자학개그)로 끝나긴 했지만 상당히 핵심을 잘 짚은 영상입니다. 영상쪽이 1시간 넘는 아카이브보다 더 마음편하게 볼 수 있고 그래서 신규 유입도 비교적 더 잘 되지만, 시간과 비용이란 코스트 때문에 결국엔 포기하거나 방송 위주로 전환한다는거죠. 하지만 방송 위주로 하면 꾸준히 보는 사람만 아는 밈이 생기고, 아카이브 보는게 좀 부담스럽다는 것과 겹쳐서 신규유입이 힘들다란 벽이 있다는게 좀 있긴 했죠. 아마 이런 문제랑 '결국엔 방송도 시간이랑 노력은 적잖이 든다', '조회수는 영상쪽이 훨씬 잘 나온다'같은 문제 등등이 있으니까 영상쪽으로 전향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버튜버 업계 초창기부터 활동했던 버츄얼 싱어 YuNi도 최근에 방송위주 활동을 거의 관두고 음악 위주(MV투고)로 활동하겠다는 발표를 했었죠. 유니는 원래 MV 위주로 활동하다가 방송을 하기 시작했던 케이스죠. 그런데도 다시 음악위주로 활동하겠다고 하는건 본인의 음악가로서의 아이덴티티나 팬들을 위한 것도 있겠지만 방송활동을 중지한다는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메리트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라 좀 걸러들어야 하는건데요, 음악활동하는 버튜버들의 경우 MV의 조회수가 방송을 자주하는 버튜버보다 방송을 거의 안하는 버튜버보다 적은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논리적인 설명이 있다면 이 3가지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1. 방송을 자주하는 버츄얼 싱어는 구독자층이 방송위주로 보는 구독자와 MV위주로 보는 구독자로 나뉘니까 방송을 거의 안하는 버츄얼 싱어와 비슷한 구독자수여도 실제로 MV를 자주 챙겨 보는 구독자수는 제법 큰 차이가 있다. 2. 1시간짜리 방송 아카이브를 1번 보는 시간 동안 4분짜리 MV는 15번 볼 수 있다. 즉, 시청자가 한 버튜버를 보는 시간이 방송이든 영상이든 거의 같다면 재생횟수는 영상쪽이 훨씬 더 많다. 3. 방송을 하면 시간과 코스트 문제로 MV보다 방송 아카이브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진다. 그러다보니 동영상 목록에서 MV가 아카이브에게 파묻혀서 구독자한테 잘 노출되지 않는다. 특히 2,3년전 MV같은건 우연히 추천영상으로 알게되는거 아니면 알 기회 자체가 별로 없을 때도 많다. 여기서 3번은 시청자로서 직접 경험한 적이 제법 있네요. 이게 은근히 조회수에서 적잖은 차이를 만들고, 조회수가 많을수록 추천영상으로 잘 올라가는 구조 때문에 스노우볼 효과로 조회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평범한 오덕A22.09.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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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평범한 오덕A와아 엄청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타마키 하네루 처럼 클립만드는분한테 의뢰하는게 편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것이고 아니마레 이즈미 세시마 노리프로 유즈루 처럼 직접만들면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될것이고 노력이나 비용에 대비해서 성장세가 많이 안올라가면 탈력을 받을것이겠죠 게임전문 방송하는사람들도 그냥 게임플레이 영상만 올리는 것보다는 다른사람들한테 도움이되는 팁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한다거나 하는게 새로운 분들 유입에 좋다고도 하니 이것저것 방법은 많고 비용과 시간도 고려해야할게 많네요시터스22.09.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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