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에 투고된 나기하라 스즈나의 커버 MV '단 하나뿐인 마음'입니다.
건슬링거 걸 2기의 오프닝이고, 올빼미(フクロウ)로 유명한 KOKIA의 노래죠.
어제 스즈나의 트위터에서 투고예정과 함께 썸네일 일러스트의 일부를 슬쩍 공개했는데, '어라? 어디서 본적 있는 복장같은데? 뭐였지? 잘 아는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인상이었죠.
왠지 모르게 지금 방영작인 리코리스 리코일이 떠올랐지만, 그거랑 다른 복장이었길래 뭔가 했는데 건슬링거 걸이었네요.
공교롭게도 둘 다 총격 액션을 벌이는 소녀들이란 공통점이 있는 작품이었네요.
둘 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요.
실은 그래서 이 노래도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낮게 깔린 음에 담담한 어조로 불러서 어딘가 무상한 분위기의 노래네요.
스즈나의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처음 듣는데도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느낌마저 들지만,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부른적이 별로 없죠.
그나마 '하늘은 높고 바람은 노래부른다'가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아무튼 이번 커버도 잘 뽑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