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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nchyroll의 아이리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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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홀로라이브의 아이리스가 이야기하는 희망, 절망, 그리고 그녀의 솔로 데뷔

희망의 화신은 홀로라이브와의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Kevin Matyi
August 02, 2022 1:00am KST

이 인터뷰는 홀로라이브 버튜버 아이리스와 -Myth- 멤버들과의 기사 및 인터뷰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이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버튜버들의 인터뷰와 추천 리스트를 포함합니다. 아이리스의 Top 10 Anime 리스트는 여기에서 읽을 수 있으며, 아래에 공개예정 기사들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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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버튜버 회사의 공식 영어 지사인 홀로라이브 -Myth-는 2020년 10월에 데뷔하여, 사신의 견습생부터 반인 아틀라스인까지 이르는 5명의 텔런트를 소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반년 후, Project: HOPE의 네필림 아이리스란 신인이 합류했다. 데뷔 후, 그녀는 3개의 EP를 발매하고, 유튜브에서 80만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세상에 다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크런치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아이리스: HiRyS! It's IRyS!! 저는 홀로라이브 English의 버튜버이고, 또 네필림(하프 엔젤, 하프 데몬)이며, 희망의 화신이자 당신의 오타쿠 친구 아이리스에요! 저는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세상에 내려왔어요! Vsinger로서, 노래 부르는 것에 열정을 쏟지만, 애니와 만화에도 열정을 쏟아붓고 있어요!

네필림으로서, 당신은 하프엔젤이고 하프데몬입니다. 당신의 가족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요?

아이리스: 저를 낳으신 부모님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후 한 쌍의 인간 부모님과 한 명의 언니로부터 보살핌을 받아왔어요! 제 부모님과 언니는 모두 저를 사랑하지만 그들은 그냥 평범한 인간이에요. 제 가족은 제 커리어에 대해 큰 지지를 해주고 저도 가족을 아주 사랑해요. 저희 아버지는 지지해준다는 단어를 뛰어넘어서 엄청난 카드 수집가에요. 제가 홀로라이브에 들어간 이후로, 아버지는 제가 나온 카드 하나하나를 모으는데 굉장히 열심이세요.

당신이 내려온 이후로 희망과 절망의 균형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아이리스: 제가 강림하면서 절망은 12% 감소한 뒤 지난해 희망은 약 22.5% 증가했다고 믿어요! "그 수치는 어디서 나왔나요?"라고 묻고 싶으실꺼에요. 맞아요, 이 수치는 저의 최강의 네필림 파워를 사용해서 정교하게 계산되었고 이 계산이 매우 정확하다는걸 장담해요. 제 입으로 말하자면, 이건 그 자체로도 엄청난 성과이고 제 커리어 동안 희망의 비율을 높이는건 정말 기대되요!

데뷔가 임박했을 때, 특히 홀로라이브 English 최초이자 유일한 솔로 데뷔 멤버란 점을 고려했을때,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나요?

아이리스: 솔로 데뷔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매우 드문 일(앞서 언급하셨듯 저는 홀로라이브 English에서 솔로 데뷔를 한 유일한 멤버에요)이고,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될지 걱정을 많이했었어요. 저는 솔로 데뷔를 했다는 이유로 그룹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았고 제 데뷔가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이 제게 가질 기대감에 솔직히 두려웠었어요. 감사하게도, 제가 소개되었을 때 다른 멤버들은 모두 극진히 환영해주셨고 제가 편하게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셔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홀로 데뷔한 것이 홀로라이브 English의 -Myth-와 -Council-과의 관계와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아이리스: 솔직히 말해서, 홀로 데뷔한게 홀로라이브 English의 -Myth-와 -Council-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적은 없다고 생각해요. 솔로 데뷔가 회사에서 추진하는 "같은 기수"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지 못한다던가 대충 그런걸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고는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텔런트들이 제가 붕 떠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모든 능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저도 그들을 정말 사랑하고요. 솔직히,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하기도 했고 데뷔전에 멤버들을 소개받은 점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끔식 홀로라이브 English -Council-의 명예회원이 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저는 홀로라이브 English의 모든 멤버들과 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결론을 말하자면 텔런트들이 쌓아올린 훌륭한 커뮤니티 덕분에 홀로라이브 English의 일원이 된 느낌이고 더이상 바랄게 없어요. <3

커뮤니티에서 하코스 벨즈와 깊게 엮어서, 당신들을 "아내들"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이 커플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리스: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시작되는 상황들이라 이 커플링에 대한 제 "생각"이 뭔지를 말하는건 솔직히 어렵네요. 자석이 서로를 무의식적으로 끌어당기는 것과 비슷할정도로 자연스러웠거든요! 베이와 저 둘다 아마 데뷔할 때만 해도 이런 관계가 될꺼라고 상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자주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고 ex-wife(우리는 지금 이 기사의 질문에 답변할 당시 찌찌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이혼한 상태에요)에게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관계는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이뤄지는거에요 lol. 그리고 이게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들어와서 제게 일어난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라는걸 부정할 수 없네요.

현재 유일한 멤버로서 Project: HOPE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카라오케 방송과는 다르게 실제 관객들 앞에서 콘서트하는 기분은 어땠나요?

아이리스: Project: HOPE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버튜버를 만드는 것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로, 프로젝트의 이름은 희망의 화신이라는 제 지위에서 따온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데뷔 후 딱 한번 실제 관객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건 DoKomi라고 하는 독일의 애니 컨벤션에서였어요. 노래방송과 비교해서 실제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훨씬 긴장되었는데, 아마 제가 실제로 공연과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일꺼에요. 하지만 실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듣는건 아주 보람 있었고, 제 노래를 통해 진정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많은 분들이 단지 저를 보기위해 공연장에 찾아와주셨다는거에 엄청 감동했어요. 분명한건, 저는 제 카라오케 방송에 제 노래를 들으러와주시는 분들께도 크게 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말할 수 있는건 청중의 반응을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건 상상했던것보다 강렬하다는 거에요.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만들고 싶은 종류의 곡은 무엇인가요?

아이리스: 요즘 유로비트 장르에 푹 빠졌어요, 특히 이니셜 D 애니 시리즈를 달린 뒤로 말이에요. 그 이후로, 저는 사람들이 운전대를 잡고 열광할 수 있는 유로비트 노래를 만들고 싶어졌어요(물론 실제로 그러는건 권장하지 않고 말이 그렇다는거에요). 요즘 저는 집안일할때 지루함을 잊기 위해 유로비트 음악을 들어요.

보컬이나 악기 연주에 대한 트레이닝을 하나요?

아이리스: 슬프게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 없고, 악보도 읽지 못해요. 노래 부르는건 완전히 독학으로 하고 있어요. 이부분은 제 노래와 성격에 맞는 보컬 선생님을 만난다면 꼭 바꾸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노래를 부를때 횡경막을 제대로 쓰는지 안쓰는지 꼭 알고 싶어요 lol xD.

음악 제작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기 아이디어부터 노래 공개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줄 수 있나요?

아이리스: 오리지날 노래를 만들때 저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음악 제작 부서와 일하는데,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요. 앨범으로 나오는 경우는, 보통 스태프분들이 앨범의 전반적 주제나 장르를 가지고 오고, 그럼 저는 그 곡들의 데모 반주를 들은 뒤에 가사 컨셉에 대한 아이디어를 던져요. 가사가 나오면, 가능한한/필요한만큼 최대한 많이 체크하고 리비전을 요청하고 그 다음 노래를 연습할 수 있는 보컬 데모를 받아요. 그리고 나서 레코딩 스튜디오에 가서 세션동안 어떻게 노래를 부를지 디렉팅을 받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노래의 믹스를 받고 만약 필요하다면 변경과 수정을 요청해요. 몇몇 경우에는, track-down 세션(라이브 믹싱 세션)에 참여해서 구체적인 우려나 변경점을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전달하기도 했어요.

매달 발매되는 곡의 경우, 스태프분들이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지 보통 물어본 다음, 음악 팀이 현재 상황에서 낼 수 있는 장르로 선택지를 좁혀줘요. 그런 다음 몇 가지의 데모송을 들고와서 선호하는 곡을 선택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곡이 어떤건지에 대해 토의해요. 나머지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프로세스와 비슷하네요.

당신의 첫 목표 중 하나가 모든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멤버들과 콜라보를 하는 것이었어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여전히 해보고 싶은 콜라보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아이리스: 아... 맞아요 저는 그 점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왔어요. 제 생각에는 이 목표는 서서히 완성되고 있는 것 같네요. 주로 홀로라이브 JP의 몇몇 멤버분만 남았어요! 콜라보의 우선순위의 경우, 개인적으로 호시마치 스이세이 선배, 칼리(칼리오페 모리), 그리고 아즈키 선배 처럼 다른 음악 중심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멤버들과 노래 콜라보를 하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 분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버튜버, 혹은 인터넷 방송을 하려고 생각중인 분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아이리스: 버튜버를 꿈으로 가지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제 조언은 당신이 열정을 가진 취미나 기술을 소중히하고 연마하라는 거에요! 얼마나 다양한 버튜버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자신만의 특징이 있는건 항상 좋은 일이고,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야망과 좋아함이 없다면 버튜버를 지속하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건 굉장히 생각해야할게 많은 일이고 아마 처음에는 리스너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자주 하면할수록 분명히 익숙해지고 향상될 거에요!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나요? 콜라보, 노래, 특별한 프로젝트, 등등해서요?

아이리스: Vsinger로서 정말 기대되는 노래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큰 스포일러 없이 힌트를 주기는 정말 어렵긴하지만 저는 지금 멋진 선배들과 함께 신나는 콜라보를 하고 있어요. 이게 발매되서 여러분들이 들을 걸 생각하니 너무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팬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이리스: 이 모든걸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내 영어가 여기저기 이상했다면 미안해 lol. 이걸 재밌게 읽고 이 기사를 통해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 다른 Crunchyroll 기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애니 순위를 매기기 위해 지금 머리를 싸매는 중이야. Bye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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