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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 스토리 있는 게임 할 때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스토리 있는 게임 여럿을 돌아가면서 플레이하기

vs
하나의 스토리 게임을 끝까지 보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기



저희 쪽 방송에서 최근 고민이 생긴 게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여럿 잡게 되면서 이런 게임들 플레이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고민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하나만 주구장창 방송에서 가져오기엔 지루할 수 있다고 하면서 여러 게임을 해왔거든요.

여기에 가장 큰 이유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과하게 신중한 스타일+통칭 앞발이슈(피지컬 문제)


이쪽 방송하시는 양반 성향이 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비유를 인용하자면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수준을 넘어 핵까지 떨궈보고 멀쩡한 거 확인한 뒤에 건넌다' 할 정도로

과하게 신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다보니 느긋한 흐름으로 길게 플레이하곤 하거든요.


여기에 더해 흔히 방송에서 '앞발 이슈'라고 부르곤 하는 피지컬 문제가 더해져서

컨트롤이나 피지컬이 필요한 요소는 꽤 어려워 하시다 보니

(실제로 언더테일 노멀 엔딩만으로도 이 게임 겁나 빡세다 하면서 불살&몰살 엔딩 볼 엄두 못 내고 계십니다.)

한 게임 스토리를 엔딩까지 보기엔 게임에 따라 까딱하면 1주일 전체를 같은 게임만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보고 있어서

한 게임을 엔딩까지 쭉 하는 것보단 여러 게임을 돌아가며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이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스토리가 있고 엔딩까지 다 나온 게임들을 잡게 된 게 많아지면서

이런 방송 스타일을 유지하는 게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방송인이 스토리 있는 게임을 잡게 되면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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