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관련 뉴스가 야후재팬 메인에 걸리는 경우는 열에아홉 안좋은 일이라서 안보는편인데
이번엔 트위터에서까지 활활불타올랐길래 뭔 일인지 며칠전에 알아봤었음
정확한 경위는 야후뉴스에서 설명하고있음
https://news.yahoo.co.jp/articles/6c7a95560ed63283e1c72f5374d77e112edc971d
간단히 요약하자면
홀로라이브에서 만든 게임에서 등장한 NPC가 일본에서 유명한 범죄자랑 비슷하게 생겨서 이거 일부러 넣은거 아니냐는 의혹이 나옴
당시에 워낙 충격적이고 파급력있는 사건의 주인공이여서 루리웹에서도 몇번 힛갤도 갔었던 사건임
(참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79/read/42131162)
당연히 버튜버 안보는 층에서까지 떡밥을 물고 1차적으로 커버는 작업과정상 일어난 우연이라고 성명을 냈고
오늘 정식 입장을 냈는데
(https://cover-corp.com/news/detail/c2025120501)
요약하자면은 캐릭터 설정팀과 아바타 설정팀이 나뉘어져 있어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넣을 수 없는 상황이고
해당 캐릭터는 설정상 농장경영자로 설정되어있었지만
작업복 등의 아이템이 아직 구현되어있지 않아 대신 착용한 현대적 아이템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끝으로 우연의 결과이긴 하나 실존인물과 닮은 캐릭터를 면밀 검토해서 필터링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죄했음
솔직히 말하자면 복장도 평범하게 캐주얼한 현대 복장이고
코우조라는 이름도 흔한 이름이다보니 일어난 참사라고 생각함
그런데 이게 한 캐릭터에 2가지 요소가 들어가다보니
만든 쪽도 보는 쪽도 찝찝해졌을 뿐이지
결국 홀로편인 사람은 우연이라는 홀로 말을 믿을거고
까고싶은 사람은 저게 우연이 말이 되냐고 밀고 갈거니
앞으로 안티들 레파토리 하나 늘어난 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