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고 나도 전부 챙겨본 것은 아니라 일부 내용이 틀릴 수도 있음
근데 여러모로 아쉬운 유닛이었어서 생각을 적어봄...
이하 장글, 불평불만 주의
일단 저 3D 모델링이 이해가 안됨
전신 3D가 필요한 영상계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무대에 올라갈 필요가 있는 아이돌계냐하면 그것도 아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이 메인인 유닛임
그렇다고 모델링을 잘 뽑아 준 것도 아님
처음 나왔을 때 VR챗이냐는 조롱도 있었음...
내가 데뷔날 이후로 3D 전신으로 제대로 보게 된 것도 데뷔 1년이 지난 후
아무가 리사 3D 라이브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였음
3D로 뽑아 줬으면서 활용도 못하고
이럴거면 처음부터 2D로 주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았을 까...
그리고 플렛폼을 트위치로 한정 시킨 것
물론 플렛폼을 분산 시킬 필요성은 있고
카루비나 나쵸네코처럼 트위치만해서 성공한 버튜버도 많이 있음
근데 스트리밍을 트위치로 고정을 시키고 큰 성과가 없음에도
1년 넘게 조치가 없었던 거에는 분명 문제가 있음
오늘에서야 아무채널에서 첫 유튜브 라이브가 있었음
게이밍 유닛이면 외부 합방, 대회에 적극 참여시킬 법한데 그렇지 않았음
물론 콜라보는 개인 인맥에 크게 좌지우지되고 운영이 나서는데 한계가 있음
현실에서도 아무한테 가서 놀자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버튜버도 전생의 인연이 있든 게임/오프라인으로 친해졌든
건너 소개를 받든 뭔가 친분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방도 가능하고
친화력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모르는 사람한테 대뜸 말을 걸기도 어려움
그렇다고 운영이 결정사처럼 매칭 시켜 줄 수도 없는 노릇임
근데 하코 내에 밖에 잘 나돌아다는 애들 (레오나, 리사 처럼)하고
엮어서 외부 합방을 주선하고 인사 돌릴 수 있지 않을까...
리액트면 하코 네임 벨류가 딸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사실 외부 콜라보도 바라지 않음
얘네 유닛 외, 하코 내 첫 콜라보도 데뷔하고 한참 지난 뒤로 기억함
난 처음에 전략적으로 거리 두는 줄 알았음;;
그렇다고 빈도가 잦았던 것도 아니고
모처럼 3D 모델링으로 뽑아 줬으면 3D 기획 같은데 적극적으로 참여 시켜줄만도 한데...
한 동안 3D 기획도 많이 했잖아...
그리고 대회 같은데 참여시켜 줄만 하잖아!
뭐 이건 버튜버 본인이 적극적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성장도 느린데 소극적이면 운영에서 등이라도 떠밀어 줘야하는 게 아닌가...
예전에 뭐 참여했던 거 같기는 한데 진짜 거의 없었던 것 같음
이제 시부할 커스텀도 없고 같이 팀 짤 인맥이 없거나 할 수도 있지만
그럼 아까 말한 것 처럼 리액트에서 몇 명 끼워서 보내보던가
보낼 대회가 없으면 직접 소규모라도 커스텀 대회 하나 열 법도 한데...
커스텀 열 역량이 안되면 스토그라나 볼트룸에서 개최하는 그런거라도 보내거나 말이야...
마지막으로 이나리
진짜 히키가타리 잘 하던데 그런거라도 잘 살려서 밀어주지...
3D 모델링도 있는데 가라오케할 때 한번 끼워주고 말이야
리액트에 노래하는 애들도 많은데 한번 우타와꾸 콜라보라도 한번 해주거나...
이 모든게 버튜버가 소극적이어서 그런거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버튜버가 소극적이어서 성장이 막히면 운영에서 조치가 있어야지...
그리고 애들 가끔 판 깔아주면 다른 애들이랑 잘 놀고 그런 거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거 같더만...
리액트 운영이 예로부터 업이 많기는 하지만 얘네는 좀 너무하다 싶었음
정말 1년 버틴 것도 대단한 애들임
난 솔직히 너무 방치되어 있어서 처음에 실험적으로 만들었다가 잘 안되니까 유기한 줄 알았음
근데 이번에 1주년이라고 Live2D 고퀄로 뽑아주고 2기생 뽑는 다는 거 듣고 정말로 의아했음
이제와서 투자하는 건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런 건지...
아무튼 너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