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21년 봄에 .LIVE의 아이돌부를 졸업했던 야에자와 나토리
평청자 1200명정도
내구 방송하면 700명정도 까지 내려갔음
그래도 구독자수가 계속 마이너스 찍혔던 아이돌부중에서
콜라보 - 내구 - 콜라보 - 내구를 반복하면서 혼자 상승세를 유지했고
졸업 근처까지 가선 밥먹고 방송만하는 엄청난 기세로 졸업을 준비
졸업방송은 최고 동접자 1만 3천명을 찍고 졸업함
다음날과 그 다음날 졸업했던 동기(후타바, 이로하)는
하고싶은거 다 했다(후타바), 울지마라 다른 버튜버 채팅창에 계속 있을거다(이로하)
등등 약간 울먹하긴 했지만 담담하게 간거에 비해
나토리는 하니와의 팬서 부르다가 울고
엔딩에선 자신의 이야기는 끝났다고 크레딧 올려주기 까지 한데다
3연속 졸업방송 첫타자 였기에 보는사람도 하는 사람도 눈물바다였던 레전드 은퇴방송이였음
두 번째는 니지 KR의 신유야
지금이야 세피나나 류하리쪽 자주 보지만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자주 보진 않았음
거기에 니지KR에 항상 따라붙던 냉대 논란은 정리되기는 커녕
한국 지사 자체를 정리해버리는 신들린 운영으로 인해서
니지 KR 대량 졸업으로 이어졌음
신유야 방송 자주는 안봤지만 같은 한국인 아니냐! 이런 감상으로 졸업 방송 보러갔는데
평소 시청자수 3자리가 안넘어가던 사람이 동접자 1만 3천명이 찍히고
보던 사람들이 슈퍼챗 불러주니까 방송 못끄게 계속 슈퍼챗 던지고
새벽 넘어가게 방송하다가 안끝날거같으니까 도중에 슈퍼챗 무효화 했던걸로 기억함
그래도 명예로운 니지산지 KR의 1기생이여서 그런지 졸업방송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해야되나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방송 헛한건 아니였구나 대단하다 생각했음
그래서 이게 왜 해피엔딩이냐면
둘 다 환생해서 계속 버튜버 하고 있음
팬들과 눈물의 이별 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메데타시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