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에 투고된 시라카와 시라세, 이츠키 치세, 토키니와 란제, 미츠노키 질, 아사쿠라 앙코의 콜라보 커버 MV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너에게♡'입니다.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오프닝곡입니다.
본작의 첫 5명의 여친이 부른 노래고, 이 커버도 5명이 각 히로인을 1명씩 담당해서 파트에 맞춰서 커버했습니다.
그래서 이 MV의 제목에 적힌 멤버들의 순서가 원곡에 기제된 히로인들의 순서에 대응해서 적어놨네요.
참고로 트위터에서 이 멤버에 붙인 이름이 '앙코 유치원 컬러풀 병아리반'이네요.
앙코를 빼면 다 데뷔한지 1년도 안된 햇병아리라 붙인 네이밍같네요ㅋㅋㅋ
라이엇 뮤직에서 오랜만에 나온 대인원의 MV네요.
5명 이상 나온 MV가 아마 이오리 채널의 'Blessing' 이후로 처음일거에요.
블레싱도 2년 전 MV니까 진짜 오랜만이네요.
2,3명이서 한 콜라보 MV는 제법 있었지만, 레이블이 나뉜 것도 있어서 대인원이 부르는 일은 정말 드물어졌네요.
이번 MV의 멤버들이 레이블이 생긴 후에 들어온 블리츠 윙 멤버들이라는 것에서 이런저런 감상이 듭니다.
'신입끼리 모여서 대인원 콜라보 MV를 냈다는게 신선하기도 하고 감개무량하기도 하다', '멤버들이 많아지니까 한 레이블 안에서도 이런 대인원이 동원된 MV도 나오는구나', '아, 이런 대인원의 MV에서마저도 다른 레이블은 안 끼는걸 보면, 이제 어지간해선 다른 레이블 멤버끼리 콜라보 MV를 내는걸 보기는 힘들겠구나'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
이번 커버에 대한 감상은 '귀여워!'네요.
5명이서 부르는 곡인데다 솔로 파트도 적어서 세세한 감상은 안 나오네요.
게다가 이 멤버들 중 목소리가 비슷한건 시라세랑 란제 정도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이니까 솔로 파트의 질을 빼면 서로 톤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세세하게 감상을 내기도 힘드네요.
그 질도 이 곡에선 소소한 개성 포인트란 느낌이라 엄첨 튀는 것도 아니고, 합창 파트에선 소곤소곤한 목소리라 오히려 묻히고요.
그나마 코멘트하자면 치세가 좀 보이시한 목소리라 좀 눈에 띄긴 하는데, 치세도 이번엔 목소리에 귀여움을 한껏 섞어서 튄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반대로 말하자면 분위기가 통일됬고, 흐름도 자연스러워서 5명이서 부르는데도 일체감이 높았습니다.
달달한 느낌이 좋아서 발레타인 데이에 나온 MV로서 딱 알맞은 커버 MV였네요.
참고로 저녁 10시부터 이 멤버로 첫 콜라보 방송도 있을 예정입니다.
(방송 링크 : https://youtu.be/9-iC_e7LYEk)
이번 MV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 콜라보 방송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