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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MUSIC)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하츠세가와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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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미사키의 신 커버 MV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입니다.

동명인 특촬물의 오프닝곡이고, '특수전대 데카레인저'를 부른 사이킥 러버가 부른 노래입니다.

원작은 우리나라에선 왜색이 강해서 방영되지 않았고, 그래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약한 작품인 모양이네요.


이번 커버 감상으론 '원곡이 생각보다 강렬했던지라 살짝 아쉽다'네요.

미사키가 이 MV를 예고했을 때 원곡을 찾아들었는데, 상당히 좋더라고요.

그래선지 미사키의 커버를 처음 듣고 떠오른 감상이 '어라? 못 부른 건 아닌데, 뭔가 아쉬운데?'였네요.

원곡을 다시 들어보니 그렇게 느낀 이유가 감이 오더라고요.

원곡 쪽은 억양이 강하고, 열혈 감성이 잘 살아있어요.

미사키의 커버가 억양은 잘 살렸는데, 이 열혈 감성면에서는 부족했네요.

미사키도 이 열혈한 노력했다는게 느껴지고, 비교하지 않고 들으면 진짜 괜찮게 불렀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다는 감상이 머릿 속에서 안 떠나네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감상인데, 열혈계 애니송은 살짝 촌스럽단 느낌도 들 수 있는 투박한 목소리가 열혈 감성을 더 잘 끌어올리는 것 같더라고요.

아카네도 '붉은 맹세' 커버에서 열혈 감성에서 살짝 아쉽다고 느꼈는데, 이게 아마 목소리의 음색에서 부터 차이가 나도보니 그 감성을 살리긴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아카네도 미사키도 투박하다란 단어완 거리가 먼 목소리니까요.

그러니 이렇게 음색에서 차이나는 곡을 커버하는 거면 너무 원곡에 얽메이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담는게 더 좋은 커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관점에서 보면 이번 커버는 미사키의 색이 잘 나온 좋은 커버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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