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 방송 중에 우루우에 대한 언급이 있어 옮겨 봅니다
가능한 그대로 옮기려 했으나
의역이나 잘못 들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말 이음이 자연스럽게 조금 말투를 다듬은 부분도 있고
유게가 (염상 날까봐) 말 고르려고 한 의미 없는 말들은 생략했습니다
즉, 큰 틀에서만 봐주세요
(신년 목표 중에 나나시에서 탈퇴자를 만들지 않는 다를 적으려다)
아 이거 블랙 조크인가?
(지우고 콜라보를 많이 하고 싶다를 적음)
리스너: 그건 유게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범위 인가?
유게: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았을 까도 해
상대방 이야기를 보면 그 쪽이 중요하게 생각 되어서
아무 것도 막을 수 없게 돼
난 그만 두지 않았으면 해, 함께 했으면 해 말해도
이야기를 들으면 납득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
(뭔가 했다면) 어떻게 되지 않았을까?
(졸업을 막기 위해)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
새해 시작부터 혼날지도 모르겠는데
우루우도 내가 여러가지를 가르쳐 줬다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어
여러 생각이 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난 아무 것도 못했네 생각이 들어
(신중하게 말 고르려고 횡설수설하는 유게)
나는 이 건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어느 쪽도 이해가 돼
회사 입장에서는 이렇겠지
우루우가 그때 그렇게 생각한 건 그런 거 겠지 이런건 있어
리스너: 어렵다
유게:
어렵지만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때가 있어
나나시잉크에서 탈퇴자가 생기지 않게 한다는 건 너무 블랙조크 같네
이걸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건 너무 오만해
나 혼자로는 아무 힘도 없어
오래되어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유게가 우루우 많이 챙기고 예뻐했던 기억이 좀 있네요 ㅠㅠ
도대체 우루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