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유튜버 | 구독자 307명 | 비카라

스이누나는 볼때마다 인간찬가 그 자체인거같다





방송본지 한 1년 조금 넘었나


내가 보는 버튜버그룹이랑 콜라보 몇번 하길래 그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낮에는 일때문에 주로 밤~새벽사이에만 방송하고


주로 잡담 아니면 게임하는데 되게 인상깊었던게


솔직하다고 해야되나 야망을 숨기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거의 하는 얘기 주제가 숫자 얘기였음




뭐 돈이던 구독자수던간에 숫자얘기하는 버튜버가 한둘도 아닌데 뭐 새로울게 있냐싶겠지만


진짜 숨길거 하나 없다는거처럼 자기가 하는 기획이나 어떤 게임을 할지도 전부다


신규유입이나 구독자수 증가, 유튜브 메인 노출같은거 전부다 계산해서 하는거라고


하나도 숨김없이 다 말하면서 활동함




되게 기억에 남았던게 뭐냐면 대기업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관계성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는데


이게 뭐냐하면 자기가 보는 버튜버랑 모르는 버튜버가 콜라보하거나 엮여도 별로 재미없는데


아는 버튜버끼리 콜라보하고 거기에서 두 버튜버간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관계성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함


단적으로 홀로라이브에서 보여주는 페코미코나 시라켄건설, 오카코로네나


니지산지의 SKB부나 산바카같은 유닛활동 비슷하면서도 멤버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부분을 말하는거같음




뭐 들으면서 하코오시들이 그런거 좋아하긴 하지 하면서 끄덕끄덕하고있었는데


자기도 개인 버튜버 영역에서 그런걸 만들고 싶다고 막 설명하고


몇달있다가 개인버튜버의 일상이라는 채널 파서 영상 올리고 그랬음


결국 일상 채널은 잘 안됐는지 지금은 반 정지상태지만




어쨋든 진짜 야망을 숨기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자기 행동원리에 대해서 채널성장이라는 점을 이렇게까지 강조하면


보는 사람이 좀 지치거나 겁먹지 않을까 하면서 보곤 했는데


지금 성장세 보니까 ㄹㅇ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거같음


보기 시작했을때 동접 한 50~80명이였고 100명 넘으면 너무 좋아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400명도 자주 넘고 구독자수도 당초 목표라는 10만에 많이 근접했으니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나보다




구독자수 1~2만명 언저리였을때 하던 얘기가 버튜버 컨설턴트 활동하면서


그렇게 잘 알면 니 채널부터 키우고 말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다는데


멘탈부여잡고 여기까지 올리고 앞으로도 별 지장없으면 10만 찍을 미래가 보이니


방송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치더라도 되게 간지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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