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아의 라이브 '샤우트 마이 라이브 4'에서 발표한 중대공지입니다.
메아의 메이져 데뷔 및 메이져 앨범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계약한 음악 레이블은 VICTOR ENTERTAINMENT란 회사라고 합니다.
첫 메이져 앨범 제목은 '미완성(未完星)'이고, 발매는 4월 16일로 예정되있습니다.
앨범의 수록곡은 현재 진행 중인 오리지널 곡 6개월 연속 릴리스의 6곡에 신곡 6곡을 더해 총 12곡이 될 예정입니다.
위의 이미지 중 마지막 이미지가 트랙 리스트고, 저 중 아직 발표되지 않은 7곡 중 하나가 다음달 발표될 연속 릴리스의 마지막 곡이라고 합니다.
https://www.jvcmusic.co.jp/mair/65808/
앨범용 특설 사이트도 열렸으니 관심있으시면 확인해보세요.
여기부터는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놀랍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어라? 지금까지 메이저가 아니었던거야? 애초에 메이저 데뷔는 뭐지? 라이엇 뮤직도 제작년에 'RIOT OF EMOTION'이란 앨범으로 메이저 데뷔했었는데, 그거랑 지금까지의 메아의 앨범에 무슨 차이가 있던 거지?'란 의문도 했었습니다.
살짝 검색해보니 일본 음악계는 메이저와 인디즈로 나뉘고, 대형 음반 회사를 끼고 있냐 아니냐가 기준이라고 하네요.
즉, 지금까지는 대형 음악 레이블을 거치지 않고 앨범을 냈던 것이고, 이번에는 빅터 엔터테인먼트라는 대형 음악 레이블을 통해서 앨범을 내니까 인디즈가 아닌 메이저라는 것이네요.
앨범 제목은 그냥 처음 봤을 때는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인 미완성(未完成)인 줄 알았는데, 이 글 쓰면서 다시 보니 이룰 성자가 아닌 별 성자를 쓴 미완성(未完星)이더라고요.
단순히 저번달 발표한 '미완성(未完成) 안티테제'를 의식한 제목인 것 같았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락스타 호시노 메아(星野めあ)는 아직 완성되있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발전할 수 있다'라는 의미도 있는 제목같네요.이번 메아의 연속 릴리스 곡들도 다 좋았어서 이번 메이저 앨범에 새롭게 수록될 나머지 6곡들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