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 구독자 56명 | 모노가뚜리

위쳐 시즌 2 소감을 밝혀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를 안 할게요

 

'ㅅ');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하시구요

 

소감이면서도 비평 입니다 

 

그 우리나라는 책을 잘 안 읽는 나라라구 하더라구요 당장 저도 그렇게 많이 읽지 않아요

 

그래서 위쳐라는 작품을 서구권 좀 제외하면 원작을 아시는 분들이 판타지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 아닌이상은 

 

접하시지 않으셨을 겁니다 

 

근데 CDPR 위쳐 3 게임으로 많이들 접하셔서 인지도가 더 넓어지게 되었죠

 

위쳐 세트 - YES24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실 위쳐는 폴란드의 작가이자 평론가 안제이 사콮스키 씨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왕좌의 게임에 대비되는 판타지 작품을 영상화 하려고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죠

 

시즌 1에 비해서 평이 좋아졌습니다만 아마도 뒤죽박죽의 스토리 전개를 고친 부분도 크고 좀 더 판타지 적인 요소도 더 보이고 그래서 그럴 겁니다

 

유저평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평론가 평은 좋아졌구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를 하지 않겠습니다만 소감으로 저도 적어보자면 원작이랑 내용이 달라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촬영 지장도 있었고 그래서 각색을 했다고 합니다

 

이거는 제작진 측이 잘못 했다고 봐야겠죠 

 

사실 위쳐 드라마가 제작비가 적은 건 아니에요 판타지 작품은 제작비가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죠 왕좌의 게임 첫 시즌때 보다 더 투입이 되었는데...

 

좀 약하죠 그리고 항상 얘기 나오는 겁니다만 이제는 누구나 식상하죠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내용으로 인종 논란 캐스팅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게 애초에 멸칭이죠 조소하기 위해서 있는 단어인데 일본에서도 포리코레 라고 해서 

 

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정치적 올바름을 줄인 거죵 

 

거기서도 똑같이 조소의 의미로 쓰입니다 'ㅁ');

 

이번 작품에도 당연히 그렇게 나옵니다 이거를 단순히 그냥 저런 세계관이구나 라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순수하게 그냥 내러티브 스토리만 평가를 하실 거구요 

 

좀 까다롭게 접근을 한다고 하면 좀 과몰입 한다고 보여질 수 있죠 

 

작품을 평가할 때 굉장히 세밀하게 캐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계세요 얼마나 연기를 잘 하고 세계관에 잘 녹아드는지 말이죠

 

Cap 2021-12-20 07-05-48-955.jpg

 

 

Cap 2021-12-20 07-06-02-568.jpg

 

 

예술가들이...특히나 미국쪽 무슨 인권 운동가 행색을 많이들 하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예술을 하려고 하다보면 뭔가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하기도 하다보니까...남들과는 일부러라도 다름을 표출하고 싶기도 한 점도 있기는 하겠죠

 


Cap 2021-12-20 07-14-11-779.jpg

 

 

Cap 2021-12-20 07-14-27-825.jpg

 

 

제작 스튜디오가 자기네들 뜻을 펼치기 위해서 자기 사람 챙기기를 하고 그럼으로서 도덕적 우월감을 가질 수 있겠죠 

 

나는 못 배운 애들과는 달리 사회적 약자들도 신경 쓸 줄 알고 그런 좋은 사람이다 라는 그 도덕적 윤리적 우월감 말이죠

 

자신이 좋은 사람임을 재확인 함으로서 자존감을 챙기는 거죠 뽐내기도 하구요

 

미국이 확실히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만큼 인종 이슈가 크게 문제가 되고 있죠 

 

백인만 나온다고 욕을 하고 그런데요 실제로 백인들의 전유물로 만들려고 한다고 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창작을 할 때는 재미를 우선시 하잖아요 누구나 다 정치적으로 우리가 배울려고 돈 내고 있지는 않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고찰해 보려고 하면 저명인사의 책이나 강연을 듣고 토론을 하고 그러면서 생각을 해야지 

 

유색인종들 한테 돈 쓰면서 많이 본다고 해서 그게 올바르게 되나요 

 

그럴 거면 마이클 잭슨 스릴러 앨범 내고 덴젤워싱턴 오스카 수상 했을 때 이미 끝났어야죠

 

창작물은 창작물일 뿐이에요 세계관을 해쳐가면서 까지 저런 거를 강조 하면서 보여주는 것에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졌어요 

 

Cap 2021-12-20 07-21-14-514.jpg

 

위쳐는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증오에 관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원작 마지막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죠 끝까지 혐오와 증오로 점칠 됩니다

 

근데 드라마는 보면 당장 한국인이 가서 살아도 될 정도의 화합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유독 엘프는 차별 받는 것 처럼 묘사해요 이 이질감

 

귀 좀 뾰족한 애들은 차별하고 피부색 다른 애들은 우대 합니다 한 자리씩 차지해 있어요 

 

굉장히 인문학적으로 수준이 높은 세상이죠 저런 곳은 문맹률도 낮을 거에요 복지도 잘 되어 있을 수밖에 없을 거구요 공교육 제도도 잡혀 있을 거에요

 

근데 인간이랑 결혼해서 애도 낳을 수 있는 엘프들은 핍박 받고 있죠 

 

제작진들이 자기네들은 똑똑하고 시청자들은 유치원생 수준으로 여기는 게 아닌가 싶기두 하구요 무슨 교육 프로그램 보려고 넷플릭스 보시는 분들은 안 계실 거에요 아마 

 

'ㅅ');

 

1773467e535130510.jpg

 

아무튼 이번 넷플릭스 위쳐 이미 미국 영상 제작 업계판이 어떠신지 잘들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넷플릭스 같은 OTT에서 의뢰 제작 받는 헐리웃 스튜디오들이 

 

배짱 제작 하는 이유도 있어요 오징어 게임 성공한 이유기도 한데 제작에 터치가 없는 것는 이미 널리 알려졌죠 

 

그리고 돈을 넉넉하게 줍니다 왜냐면 정액제 시스템이잖아요 한달 구독료 내가면서 부담이 없어요 어차피 돈을 이미 내신 분들은 안 보면 손해 잖아요 

 

영화관 작품이나 한 화당 1000원씩 내고 보는 작품 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도 나올 수 있는 거기도 하구요 장단점이 있는 거죠

 

아무튼 결론적으로 넷플릭스 위쳐 시즌 2는 헨리 카빌 좋아하시고 칼과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를 그냥 깊게 따지지 않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눈요깃 거리가 됩니다

 

'ㅁ')/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